안녕하세요.❤
올해 6학년 2반 담임을 맡게 된 김예지입니다.
이 학교에 발령받은지 벌써 3년차가 되었네요.
첫 해 맡은 아이들을 다시 맡게 된 이유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애틋했던 첫제자들을 졸업하는 해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복인것 같습니다.
올 한해 아이들과 만들고 싶은 교실은
'다른 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교실'입니다.
그래서 반 이름을 '다온'(다름이 만든 따뜻한 온기)이라 이름지었습니다.
다른 반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반은 여러 특수한 상황으로 친구들의 배려가 절실한 환경입니다.^^ 착한 다온반 친구들은 잘 적응하고 서로 돕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너무나 기특합니다..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더 성숙해지고 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제 교육관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이 직접 습득하는 배움을 지향합니다. 암기하지 못해도 됩니다. 역사는 체험을 통해 직접 느끼고 자신의 역사관을 확립하도록 할 것 입니다. 국어는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수학은 원리를 알고 그것을 시각화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이렇듯 저는 자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인성교육이 초등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최대한 아이들과 많이 부딪히는 교사가 되고자 합니다. 교육놀이를 통해 아이들 속에서 함께
놀 줄 아는 교사, 항상 아이들 쪽으로 몸이 기울어 있는 교사, 한 아이 한 아이 하루에 한번씩 모두와 눈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시 | 월 | 화 | 수 | 목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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