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과 끼를 살리는 인성교육!” 오늘의 교육환경은 학생들에게 협동보다는 경쟁을, 봉사보다는 자기 이익을, 질서나 책임의식보다는 단편적 지식교육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인성교육은 머리로만 가르쳤으며, 몸으로 실천하게 하는데는 부족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정, 학교, 사회는 교육의 본질적인 목표인 인간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사람됨의 교육, 곧 인성교육의 역할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가진 소질과 끼를 살리기 위해서는 아는데 그치지 않고 행함을 중시하는 도덕성, 사회성,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과 체험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공감‧소통하고, 정직과 책임을 다하며,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인성을 갖추기 위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학교폭력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미래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성교육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자 하오니,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학교는 이렇게 실천합니다.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추진, 명상의 시간 운영, 1인 1악기 배우기를 통한 감성교육 강화,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실천 수업 전개,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을 통한 참여 의식기르기, 학교생활규칙 바로 알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집중 실시, 친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서약』캠페인, 칭찬 릴레이,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
인성교육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어렵습니다. 기본생활습관 형성·예절 교육, 밥상머리 교육,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자녀와의 고민 상담, 가족 체험 활동 등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4. 8. 덕벌초등학교장 |
